일본장기는 쇼기(Shogi 將棋)라고 한다.
4. 기물의 포진 : 제1행에 대기물을, 제2행 좌,우 2째열에 각행(角行)과 비차(飛車), 제3행에 보병(步兵) 배치
5. 기물의 행마
*은장의 행마는 동남아시아 장기에 보이는 코끼리 행마이다. 사지외에 코를 포함하여, 5방향으로 착수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.
6. 특수 규칙
*적진(끝에서 1~3행)에 진입하면 그 순간부터 언제라도 승진할 수 있으며, 말을 뒤집어서 승진을 표시함
*비차와 각행은 적진을 나오면서도 승진할 수 있음
*승진이 가능한 상황에서, 승진여부는 착수자의 의사에 달려 있음
*계마의 경우는 끝 1~2행 그리고 향차, 보병의 경우에는 끝 1행으로 갈 때는 무조건 승진해야 함
*경기 중 포획한 기물을 자기 기물로 삼아 기존 기물의 한 수 진행 대신 새로 장기판에 투입할 수 있음
*포획시 승진된 기물로 잡았어도 재투입시에는 승진되기 전의 원래의 기물로 사용해야 함
*재투입시에 다음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장기판 어디에나 착수할 수 있음
1)착수하면서 바로 상대 기물 위에 놓아 상대기물을 잡을 수는 없다
2)착수 후 그 기물의 행마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위치에는 착수할 수 없다
-계마 : 끝 1~2행, 향차와 보병 : 끝1행
3)보병은 상대의 옥장(왕장)을 체크하여 바로 체크메이트를 할 수 없다
4)보병을 동일한 열에 중복하여 놓을 수 없다.(승진한 보병은 가능)
*재투입시, 적진에 투입하더라도 원래의 행마를 한 번 한 후에 승진이 가능함
7. 경기 감상
쇼기 세트를 구하기 어려워서, 직접 만들어서 두었다. 기물이 40개인데, 막내의 장난감 나무 블록을 활용하여, 겨우 조달하였다. 쇼기판은 바둑판을 활용하였다. 바둑판이 19×19줄인데 2칸을 한칸으로 간주하면, 9×9칸인 쇼기판으로 만들 수 있다. 쇼기 세트를 구입하기 전에는 임시방편으로 이렇게라도 두어볼 밖에.
쇼기를 직접 두어보니, 재투입 규칙이 정말 장난 아니었다. 장거리 기물(차나 포 또는 퀸, 룩, 비숍 등)이 부족하여, 속도감이 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 것은 전연 기우였다. 포로를 잡게 되면, 폭탄처럼 투하할 수 있으므로, 특공대를 공중에서 투하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, 일본식이니까, 닌자 침투라고 해야 할런지.
향차의 경우에도 옆으로 못 가니까, 불편하다고 생각했는데, 재투입시에는 상황에 따라서는 폭발적인 힘을 발휘할 수도 있게 된다. 승부의 관건은 적의 침투를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진지 구축이다. 쇼기를 처음 두어서 그런지, 초보자들끼리는 평생 두어도 끝나지 않을 듯하여 중간에서 그만 두었다. 따먹혀도 다시 재투입하면 되니까.
이 현대의 표준쇼기는 小쇼기가 정착된 것인데, 기물이 100개도 넘는 大쇼기는 정말 어떻게 두었을지 궁금하다. 중세시대 일본 봉건 귀족들의 무한한 여유가 느껴지는 시간이었다.
7. 참고
http://www.ancientchess.com
http://blog.naver.com/hoonill777/62173335
http://armishel.tistory.com/6
http://www.shogi.wo.to/
http://en.wikipedia.org/wiki/Shogi
1. 장기판 : 체스판과 같이 칸을 따라 행마를 한다. 체스보다 가로 세로 각 1줄이 더 많아 81면=9×9 이다.
2. 기물의 형태는 오각형이며, 아군과 적군의 기물의 구별이 없다. 뒷면에는 승격시의 기물이 표시되어 있다.
* 쇼기에서는 상대의 기물을 취하여 적당한 때에 자신의 기물로 삼을 수도 있다.
3. 기물의 이름
이름 -> 승진시 이름 | 기물의 가치 | 주요 장기의 대응기물 |
옥장(玉將) / 왕장(王將) | ∞ | 체스의 King |
금장(金將) | 45 점 | - |
은장(銀將) -> 성은(成銀) | 40 점 | 막룩의 Sin |
계마(桂馬) -> 성계(成桂) | 20 점 | 체스의 Knight (방향 제한이 다름) |
향차(香車) -> 성향(成香) | 20 점 | - |
각행(角行) -> 용마(龍馬) | 70 점 | 체스의 Bishop |
비차(飛車) -> 용왕(龍王) | 80 점 | 체스의 Rook |
보병(步兵) -> Tokin | 2 점 | 샹치의 졸 (약간 다름) |
4. 기물의 포진 : 제1행에 대기물을, 제2행 좌,우 2째열에 각행(角行)과 비차(飛車), 제3행에 보병(步兵) 배치
5. 기물의 행마
이름 -> 승진시 이름 | 행마 | 비고 |
옥장(玉將) / 왕장(王將) | 사방(+)사우(×) 한칸 | 승진 없음 |
금장(金將) | 사방(+)전우(V) 한칸 | 승진 없음 |
은장(銀將) -> 성은(成銀) |
사우(×)전방(↑) 한칸 |
승진시 금장의 행마 |
계마(桂馬) -> 성계(成桂) |
전방(↑) 한칸 + 전우(V) 한칸 = 전방Y자 행마, 도약(∩) 가능 |
승진시 금장의 행마 |
향차(香車) -> 성향(成香) |
전방(↑) 무제한 |
승진시 금장의 행마 |
각행(角行) -> 용마(龍馬) | 사우(×) 무제한 | 승진시 사방(+) 한칸 추가 |
비차(飛車) -> 용왕(龍王) | 사방(+) 무제한 | 승진시 사우(×) 한칸 추가 |
보병(步兵) -> Tokin | 전방(↑) 한칸 | 승진시 금장의 행마 |
*은장의 행마는 동남아시아 장기에 보이는 코끼리 행마이다. 사지외에 코를 포함하여, 5방향으로 착수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.
6. 특수 규칙
*적진(끝에서 1~3행)에 진입하면 그 순간부터 언제라도 승진할 수 있으며, 말을 뒤집어서 승진을 표시함
*비차와 각행은 적진을 나오면서도 승진할 수 있음
*승진이 가능한 상황에서, 승진여부는 착수자의 의사에 달려 있음
*계마의 경우는 끝 1~2행 그리고 향차, 보병의 경우에는 끝 1행으로 갈 때는 무조건 승진해야 함
*경기 중 포획한 기물을 자기 기물로 삼아 기존 기물의 한 수 진행 대신 새로 장기판에 투입할 수 있음
*포획시 승진된 기물로 잡았어도 재투입시에는 승진되기 전의 원래의 기물로 사용해야 함
*재투입시에 다음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장기판 어디에나 착수할 수 있음
1)착수하면서 바로 상대 기물 위에 놓아 상대기물을 잡을 수는 없다
2)착수 후 그 기물의 행마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위치에는 착수할 수 없다
-계마 : 끝 1~2행, 향차와 보병 : 끝1행
3)보병은 상대의 옥장(왕장)을 체크하여 바로 체크메이트를 할 수 없다
4)보병을 동일한 열에 중복하여 놓을 수 없다.(승진한 보병은 가능)
*재투입시, 적진에 투입하더라도 원래의 행마를 한 번 한 후에 승진이 가능함
7. 경기 감상
쇼기 세트를 구하기 어려워서, 직접 만들어서 두었다. 기물이 40개인데, 막내의 장난감 나무 블록을 활용하여, 겨우 조달하였다. 쇼기판은 바둑판을 활용하였다. 바둑판이 19×19줄인데 2칸을 한칸으로 간주하면, 9×9칸인 쇼기판으로 만들 수 있다. 쇼기 세트를 구입하기 전에는 임시방편으로 이렇게라도 두어볼 밖에.
쇼기를 직접 두어보니, 재투입 규칙이 정말 장난 아니었다. 장거리 기물(차나 포 또는 퀸, 룩, 비숍 등)이 부족하여, 속도감이 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 것은 전연 기우였다. 포로를 잡게 되면, 폭탄처럼 투하할 수 있으므로, 특공대를 공중에서 투하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, 일본식이니까, 닌자 침투라고 해야 할런지.
향차의 경우에도 옆으로 못 가니까, 불편하다고 생각했는데, 재투입시에는 상황에 따라서는 폭발적인 힘을 발휘할 수도 있게 된다. 승부의 관건은 적의 침투를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진지 구축이다. 쇼기를 처음 두어서 그런지, 초보자들끼리는 평생 두어도 끝나지 않을 듯하여 중간에서 그만 두었다. 따먹혀도 다시 재투입하면 되니까.
이 현대의 표준쇼기는 小쇼기가 정착된 것인데, 기물이 100개도 넘는 大쇼기는 정말 어떻게 두었을지 궁금하다. 중세시대 일본 봉건 귀족들의 무한한 여유가 느껴지는 시간이었다.
7. 참고
http://www.ancientchess.com
http://blog.naver.com/hoonill777/62173335
http://armishel.tistory.com/6
http://www.shogi.wo.to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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